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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'사드 보고 누락' 파문 일파만파...어디까지 확대되나?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사드 발사대 4기의 보고 누락 파문에 대한 처오아대 조사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<br /><br />이번 사안의 파급력이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.<br /><br />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오늘 미국 방문길에 올랐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권민석 기자!<br /><br />사드 보고 누락 파문이 불거진 지 오늘로 사흘째입니다.<br /><br />벌써 청와대가 전임 정부 핵심 외교·안보 인사들을 조사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번 사태는 3일 전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예정에 없던 브리핑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[윤영찬 / 국민소통수석(5월 30일) : 문 대통령은 정의용 안보실장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습니다.]<br /><br />사드 발사대 4기가 새 정부 출범 전에 비공개로 국내에 반입된 것을 인지한 문 대통령은 당일에 바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지시했고요.<br /><br />국방부가 청와대 국방 현안 보고에서 사드 발사대 4기 반입 사실을 고의로 뺐다는 결론이,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[윤영찬 / 국민소통수석(5월 31일) : 실무자가 당초 작성한 보고서 초안에는 6기 발사대, 모 캠프에 보관이란 문구가 명기돼 있었으나, 수차례 강독 과정에서 문구가 삭제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]<br /><br />국방부는 보고했다, 청와대는 보고받은 사람이 없다고 해 진위 공방도 일었는데, 청와대의 신속한 조사로 국방부가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사드 문제가 워낙 폭발력이 커 언제 청와대의 추가 브리핑이 있을지, 출입기자들도 긴장의 연속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어제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외교·안보 핵심인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전격적으로 조사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 오후 6시까지만 해도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조사 범위가 이렇게 수직 상승할 거라고 예상하긴 어려웠습니다.<br /><br />김관진 전 실장과 한민구 장관에게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는 사실도 정규 브리핑이 아니라,<br /><br />청와대 관계자와 기자들 간의 문답 와중에 두서없이 튀어나온 겁니다.<br /><br />그사이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외교·안보 중추였던 두 사람을 따로따로 대면 조사했는데요.<br /><br />조사 내용과 방법, 장소 등 모든 것에 청와대는 함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선 두 사람의 다음 수순으로 외교·안보 보고 라인의 정점인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도 조사를 받는 게 아니냐는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0111445302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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